
대한민국 최대오지라고 하는 봉화 춘양의 외딴 산골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탐험과도 같은 여정이 되었습니다. 일들이 탐험이라는 여정이 되었습니다.
투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고장에 살면서 진실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은 가족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춘양 사람들의 정이었습니다.
다닥다닥 붙은 집 사이로 같은 마당, 같은 담벼락을 공유하며 등을 맞대어 있듯이 서로의 온기와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태양이 쨍하고 빛나는 날에도, 별이 쏟아질것만 같은 날에도 함께했던 어르신들과의 시간과 춘양에서의 일상을 통해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연이 얼마나 가슴을 벅차게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주고 또 주어도 늘 부족한지 걱정이 되고, 보고 또 보아도 마음이 아련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예상치못했던 일들을 잊 을 수 없는 추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곳, 아련함이 연가로 불러질 수 있는 곳, 소중한 순간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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