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이제는 ‘개샤쓰’ 대신 보들보들한 밍크를 입습니다
봉화 춘양의 정겨운 겨울나기… 어릴 적 보았던 풍경이 아직도 남아 있는 곳 겨울은 바람만 불지 않으면 참 견딜 만한 기분 […]
봉화 춘양의 정겨운 겨울나기… 어릴 적 보았던 풍경이 아직도 남아 있는 곳 겨울은 바람만 불지 않으면 참 견딜 만한 기분 […]
춘양 마을 어르신들이 기억하는 겨울철 대봉의 맛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을 지나 계절의 흔적은 모두 사라진 앙상한 가지들이 시원하게 바람을
흠집 난 사과 알뜰하게 먹는 법… 춘양 할매들에게 귀한 대접 받는 사과 입동이 지났다. 가을이 깊어간다 싶더니만 겨울이 냉큼 와버렸다.
각자 해석은 달라도 몸에 좋은 대추… 많이 먹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영하로 떨어질 것 같은 날씨 속에서도 언제나 따사로운 햇살은 존재한다.
몸은 움츠러들어도 마음을 나누고 사는 시골 마을 사람들 낡은 기름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밤새 골목을 메운다. 한로를 지나 초겨울의 문턱에 들어가는가
옥수숫대 털어 정리하고, 고추 말리고, 남은 채소 거두고… 춘양 할매의 슬기로운 가을살이 가을이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꼭 먹어야 할
“내 전공은 풀매기”… 100년 가까이 춘양양묘사업소와 함께 한 시간들 흰 구름이 몽실몽실 뭉쳐 다니며 푸른 하늘을 마음껏 떠다닌다. 바람은 선선하고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마을,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춘양 할매들의 정과 사랑 달이 푸르스름하도록 맑은 밤 자정 무렵이다. 바람이 하도
과거사가 된 춘양역 앞 다방과 현재사를 쓰고 있는 억지춘양시장 인근 다방들 <편집자말>봉화군 춘양면에서 살며 일하고 있습니다. 2년여 시간을 살면서 놓치고
[보그 춘양] 세상은 누리는 자의 것 혜화역 일대 화려한 거리를 누비던 그 발들이 억지춘양시장을 막아선다. 말 잘못했다가는 한 대 맞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