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립공존연구소

[김은아의 도시스카프] 왜 `배려도시`인가, 공감과 경쟁력

아프리카계 주민 많았던 소외 도시 런던 ‘페캄’도서관 지어 직업훈련·어린이돌봄센터 등 운영연 방문객수 50만명 명소에 스털링상 수상까지약자 인정·존중 사회시스템 통해 유명 관광지로 기네스 기록 등재를 위해 2007년 런던을 방문했다. 당시 홈페이지에는 기록인증 신청란과 절차 설명만 있었다. 궁금한 것을 확인할 방법은 전무했다. 장시간의 비행 끝에 기네스 본부에 도착했지만, 반겨주는 이는 없었다. 반기기는커녕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는 낭만에 대하여[오마이뉴스, 2025.02.16]

[에디터의 레이더] <낭만 도시> 연재하는 김은아 시민기자 <편집자의 말>‘에디터의 레이더’는 오마이뉴스 에디터들이 눈에 띄는 기사를 쓴 시민기자에게 직접 기사 뒷얘기를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낭만. 나에게 낭만 하면 떠오르는 것은 두 가지다. 한석규 주연의 <낭만 닥터 김사부>. 시리즈 드라마로 3편까지 나왔지만 기약 없는 4편을 기다리는 게 바로 나다. 또 하나는 ‘낭만에 대하여’로 더보기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마을에서 부르는 ‘춘양 러브송’[국민일보, 2024.02.28]

김은아 박사, 수채화 같은 경북 봉화군 춘양 이야기 아마존에 영어로 출판 “평생 도시에서 자고 나란 생면부지인 저를 어르신들은 자식처럼 챙겨주셨어요. 처음엔 낯설기도 하고, 부담스럽고 또 매우 불편했지요.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어르신들과 같이 살면서 공동체, 나눔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고 살아낸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이 정말 깊어졌어요. 외적으로는 분명 노쇠하고 연약한 더보기

“광릉숲과 동식물 6000종, 지역의 노력이 있어야 살아요”[한국일보, 2019.12.19]

김은아 경기도광릉숲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장 “국내에서 숲 생태가 가장 잘 보존된 곳이 광릉숲입니다. 모두가 혼신을 노력을 기울여야 이 곳을 지킬 수 있습니다.” 김은아(45) 경기도 광릉숲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장은 광릉숲 보존을 위해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힘줘 말했다. 광릉숲(2,300㏊)은 국립수목원을 둘러 싸고 경기 포천, 남양주, 의정부 등에 걸쳐 자리잡고 있다. 김 센터장은 17일 기자에게 “나의 더보기

“춘양에선 외롭지 않을 것” 캐나다 할머니들도 열광한 K-농촌[한국일보, 2024.03.12]

국내출간 않고 영어판 먼저 나온 <춘양 러브송>… 김은아 작가 “요양원 안 가고 서로 돌보는 한국문화 칭찬” “캐나다의 도시 ‘런던’과 경북 봉화군 춘양면은 아주 멀리 있지만, 춘양의 이야기를 접한 캐나다인들은 춘양이 끈끈하고 가깝게 느껴진다(It’s really a tie!)고 하네요. 특히 캐나다인 할머니들이 적어도 춘양에 가면 외롭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한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마이뉴스 더보기

자연생태보고,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환경 조성을 희망한다![한국농어촌방송, 2019.12.20 ]

[한국농어촌방송=이정일 기자]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유네스코 MAB(인간과 생물권)위원회에 신청하여 2009년 6월 2일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보전지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광릉숲관리센터(센터장 김은아)’가 설치되었다. 관리센터에서는 광릉숲이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곳임을 널리 알리는 기능 외에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의 보전과 이용을 위한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의 리마행동계획을 이행하고 더보기

[포토]김은아 광릉숲센터장,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헌신[국민일보 2019.12.08 ]

광릉숲은 인구 2000만이 넘는 수도권 거대도시에 인접해서 위치하고 있는 매우 귀하고 희소성 있는 천혜의 자원이다. 광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선조 제7대 세조왕과 정희 왕후의 왕릉을 말하는데 광릉이 있는 숲이 왕실림으로 매우 엄격하게 관리되어오다가 오늘날의 광릉숲이 되었다.왕실림으로 잘 보전되었기에 생물다양성이 국내 생물권 보전지역 중에서 가장 빼어나다.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은 2010.6.2 유네스코 MAB위원회를 더보기

낭만과 술주정 사이

그대 웃을 수 있다면, 족하지! 사람이란 가까이 있을 때는 빈자리를 모르다가 없을 때 비로소 공허함의 무게를 실감한다. 모두가 아는 말이면서도 그러한 무게를 삼킨다는 것이 언제나 쉽지만은 않다. 때로는 어쩔 수 없이 그 무게를 캐리해야 하고, 때로는 그 무게를 그저 흡수해야만 하며 또 때로는 외면도 해야 할 때가 있다. 공허함의 무게가 더보기

‘쓰다’ 그리고 ‘쓴다’

써서, 그래서 쓴다. ‘쓰다’와 ‘쓴다’는 다른데도 참 비슷한 향기가 있다. 첫맛의 쓴 커피라도 음미하고 알아보려 하면 더 이상 쓰지가 않다. 그때부터는 커피를 쓰게 된다. 생각으로 시간으로 그리고 공간으로 커피를 쓴다. 기억과 추억이라는 노트에 말이다. 잔이 차면 흘러넘치는 것이 이치이듯, 무엇이든 넘치면 흔적을 남기게 된다. 생각이 넘치고 마음이 넘칠 땐 나도 더보기

기록한다는 것

생각의 흔적을 세월에 새겨 넣고… 초등학생 시절엔 두 달 치 일기도 하루 만에 썼다. 기억이 나서가 아니라 이벤트가 별로 없고 일상이 거의 비슷해서였을 것이다. 일어나서 놀고먹고 자고, 그러다가 가족들과 어디를 가는 그런 정도의 일상이었으니 두 달 치를 한꺼번에 쓴다 해도 날씨만 맞다면야 별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엔 미친 듯이 일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