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아의 도시스카프] 묘지가 바꾼 도시의 품격

돈을 주고서라도 구경하고 싶은 공동묘지가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것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인기가 높다면 말이다. 캐나다 핼리팩스 도심을 걷다 보면, 1749년에 조성된 ‘올드 베리잉 그라운드’라는 오래된 묘지와 마주친다. 이 공간은 도심에 아무런 위화감 없이 스며들어 있다.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이 샌드위치나 커피를 들고 묘지 벤치에 앉고, 주말엔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기는 더보기

Empathic Innovation을 위한 UDM의 전략과 프로세스

1. Conventional UDM 프로세스와 Empathic UDM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은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사용자에게 보다 풍부하고 충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도시에서 행해지는 디자인 프로세스와 마찬가지로 도시사용자의 본질적인 니즈를 발굴하기 위해 사용되기 보다는 디자인 승인을 위한 행정상의 절차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TUE Simulation을 중심으로 하는 UDM 프로세스를 Conventional UDM 더보기

Empathic Innovation을 위한 TUE

1. Empathic Innovation과 UDM 1) Empathic Innovation Empathy는 오늘날 21세기 경제패러다임을 좌우할 만큼 핵심적인 관념(Concept)으로 떠오르 고 있다. Empathy는 다른 사람의 감정과 느낌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으로 디자이너가 사용자의 관점에서 사용자와 사용자를 둘러싼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이노베이션은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감성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가치 창출 과정으로 Empathic Innovation이란 Empathic Research에 기초하여 사용자와 더보기

UDM(Urban Design Management)

1. UDM의 정의 UDM(Urban Design Management)이란, 도시디자인과 디자인경영의 합성어로서 도시디자인의 목적이 TUE(Total Urban Experience)의 실현이며 디자인경영의 핵심을 디자인사고라고 할 때 UDM은 디자인사고에 기반한 TUE의 실현으로서 다음과 같이 정의될 수 있다. UDM은 ‘도시사용자(시민, 방문객, 외국인 등)들이 원하는 최적의 TUE를 실현하기 위한 모 든 디자인 활동을 경영함으로서 이노베이션을 창출하고 촉진하는 접근방법’이다. UDM은 이후 연구에서 더보기

광릉숲 토양 산성화 진행…해법은?(파이낸셜뉴스, 2018.01.31)

포천=강근주 기자]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이 대기오염과 산성비 때문에 토양 산성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려 눈길을 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월30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생물권 보전지역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평가 전문가들과 생물권 보전지역 관계자 40명이 참가했고, 다양한 전문가 강의와 더보기

국립수목원, 생물다양성 보전 워크숍 개최(환경일보, 2018.01.31)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장기 보전 전략 도출 [환경일보] 김민혜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월30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생물권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들과 관리자들이 생물권보전지역에서의 생물다양성 조사를 비롯하여 미래 보전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생물다양성 평가 전문가들과 생물권보전지역 관계자 약 40명이 참가했다. 식물, 곤충, 지의류, 양서파충류, 어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전문가, 경기도 및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자 등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강의를 듣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워크숍은 생물다양성 현황을 비롯하여 광릉숲의 사례를 중심으로 생물권보전지역의 장기 변화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찰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문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수도권에 위치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은 이 워크샵의 중심 사례 지역으로서 지속적인 대기 오염과 산성비로 인한 토양 산성화, 그리고 높은 개발 압력의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광릉숲의 식물다양성 변화 추세를 비롯하여, 서울과 유사한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는 토양 산성화, 지역 개발에 의한 식생 변화에 대한 내용들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의 운영에 있어 지역 사회와 생물다양성의 연계성이 부족함에 공감하고 그러한 지역 시민이 참여하는 광릉숲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희귀 식물인 ‘광릉요강꽃’과 한국 특산 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비롯한 다양한 보전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효율적인 변화 모니터링 체계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지역(구 전이지역)의 산림 관리 방향, 그리고 DMZ와 같은 국가 핵심 생태축과의 연결성 확대와 같은 장기적이고 거시적 보전 전략들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워크샵을 주관한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장 이철호 박사는 “국내에서 가장 밀도 높은 생물다양성 연구 및 변화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광릉숲’이다”라며,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관리,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혜 기자 clare@hkbs.co.kr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입력 : 2018.01.31 11:44 조회수: 0

꿀벌만 살리는 숲, 건강한 숲일까?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본 ‘Pollinator-Friendly Habitat(수분매개자 친화 서식지)’ 표지판은 인상적이었다. 일반 주택가를 지나다 보이는 산책로에 표지판이 있었다. 꿀벌뿐 아니라 나비, 토종벌, 딱정벌레 등 다양한 수분매개자를 보호하는 공간이었다. 온타리오주는 토종 식물 식재, 네오니코티노이드 농약(꿀벌에 해로운 살충제) 사용 여부, 식물 식재량 등을 기준으로 정부에서 공원과 학교에 서식지를 인증해 준다. 미국(Bee City USA), 더보기

도시디자인에 있어 TUE의 실현과 Empathic Innovation을 위한 UDM의 전략과 프로세스 관한 연구(part.3)

Ⅳ. Empathic Innovation을 위한 UDM의 전략과 프로세스 1. Conventional UDM 프로세스와 Empathic UDM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은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사용자에게 보다 풍부하고 충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도시에서 행해지는 디자인 프로세스와 마찬가지로 도시사용자의 본질적인 니즈를 발굴하기 위해 사용되기 보다는 디자인 승인을 위한 행정상의 절차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더보기

도시디자인에 있어 TUE의 실현과 Empathic Innovation을 위한 UDM의 전략과 프로세스 관한 연구(part.2)

Ⅲ. Empathic Innovation을 위한 TUE 1. Empathic Innovation과 UDM 1) Empathic Innovation Empathy는 오늘날 21세기 경제패러다임을 좌우할 만큼 핵심적인 관념(Concept)으로 떠오르 고 있다. Empathy는 다른 사람의 감정과 느낌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능력으로 디자이너가 사용자의 관점에서 사용자와 사용자를 둘러싼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이노베이션은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감성적으로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더보기

도시디자인에 있어 TUE의 실현과 Empathic Innovation을 위한 UDM의 전략과 프로세스 관한 연구(part.1)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1세기는 국가의 세기가 아니라 도시의 세기이다. 파리, 도쿄, 뉴욕, 런던 등의 세계 주요도 시들은 도시디자인을 통해 이노베이션을 창출하고 촉진하여 21세기 글로벌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주요 도시들의 추세와 더불어 한국도 디자인코리아라는 어젠다 하에 각 지자체마다 공공디자인과 내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