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해바라기도 더 이상 해를 보지 않는다 노인복지센터에 주말봉사를 갔다. 할아버지(남편)가 너무도 그립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그토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를 보고 반갑게 달려가 인사를 했는데… 나를 몰라보신다. 나를 처음 본 사람처럼 대하시는 것이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치매라는 것이 그런것인가라는 생각에 잠시 먹먹해진다. 그러면서도 과거의 좋았던 기억만이 남아있다면야 나쁘지 않겠다 하면서도 현재와 앞으로의 더보기